Text race history for ernesto (ebricca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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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인류의 시인이나 사상가들은 이 감정을 그들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데, 악셀의 표현에 의하면 이 감정은 삶 그 자체가 평범하게 되풀이되고 있는 노역이며 종들에게나 알맞다는 느낌이다. 이것 때문에 많은 철학자들은 '실재하는 세계'를 거부하고 시인의 참다운 '고향'이라는 사상이나 정신과 같은 어떤 다른 세계가 있다고 믿게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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